그래도

그래 벌써? 추진력 좋네. 날짜 정해지면 알려줘.
나야 매일 뻔한 중년 직장인의 삶이지 뭐있겠어
서운하지도 않냐고? 무슨 큰일 날 소리 하고 있
어. 스위치라는거 기억안나니. 이제부터는 옆에
딱 붙어다녀. 아니 내옆 말하는게 아니라~ 걔옆.

그래도 

언젠가부터 불안해 하는 널 많이 걱정했던 사부
니까 친구들만 챙기지 말고 날잡아서 술한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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