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치고는 추운날이 아닌데, 오한이 나고 몸살 기운. 가끔 앉아있다보면 새벽인지 오후인지 도저히 모르겠을때가 있다. 출근길에 짙은 안개가 있었는데, 그게 어제였나 오늘이었나. 비도 안오는데, 땅에 발 닿는 느낌이 늪지처럼 질퍽거린다. 오늘은 내 생일 하고, 내일은 니 생일 하자. 대충이라도 뭘 만들어놔야 - 밟고 탈출하지.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