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살던 꽃분이도 죽고
서울가서 성공해 돌아온다던 지물포집 맏아들도 죽고
다 죽는구나
에헤- 떠들면 뭐하나
어차피 지금 이순간에도
어릴적 풀잎으로 반지 엮으면서 마냥 좋아하던 년놈들은
똥구녕에다 힘줘가며 겨우 몸 지탱한채로, 인생의 끝자락쯤- 내딛고 있을텐데..
다 죽는구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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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春 | PAINRAIN | 2000.05.04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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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떨어지다. 실로 조금의 워밍업도 없이 | PAINRAIN | 2000.04.25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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