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바람속에숨겨진 외할머니의 유산을 보았다
날을 거듭할수록 초침은 내 골수를 찌르고
숨쉬기 힘든 공기는 끝도없이 무거워진다.

난 한장의 광고 찌라시조차없이 갑작스레
내가 증오하는 모습들의 표상이 되어간다


나는 PAINRAIN.

다리꺾인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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