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가벼운_밤의_시작_

_
이렇게 검게 변하도록
고통이 이렇게 되도록

야경(夜輕)이 느껴지는 야경(夜景)
_
나는 밤에 가벼워진다.

몸과 정신이 떠오르며
어디도 속하지 않은듯
_
내가 비치는 유리창엔
한없이 검은것만 있어

시야(視野)에 들어오는 시야(始夜)
_
난 밤엔 거울에안비쳐.

보이지않게 될 정도로
어둠에 날 내버려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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