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들의 피난처

밥때가 되면 처먹어야 뇌세포가 흐믈흐믈 만족되는것 마냥
따로 머리를써서 마련했다기 보다는 그저 본능적인 은신처.

즐겨 보는 '나만의 상징과 가치' 라는 TV 프로에 대해
관심없다거나 재미없다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가는곳.

숨도 쉬기힘든 좁은 구멍.
고집으로 살쪄버린 자아를 끼워맞추는.
관심있게 봐줄때까지. 재미있다고 말할때까지.

그런.

개념들의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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