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구두 뒷부분을 구겨신은줄도 모른채 길을 걷다가

갑자기 세상이 조용해질때.

입을 조금 열고 소리를 내보려고 하지만.

조용히 흐르는것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걸

나는 몰라서 그랬던걸까. 몰라서 그랬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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