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의난

어느 새.

난.

이미 어제쯤.
의사의 퇴원(退院) 지시를 받은 사람의 발목쯤.

그쯤에 단단히 동여매인 질긴 끈이 되어있었다.

규칙적인 간격으로 반복되는 기계음을 듣고난후
불규칙적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억지 연결을 짓고나면

팔월 무더위에 흐르는 땀임에도 뼈속까지 시리운.

찟긴 가슴으로의 귀가(歸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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