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근에 맞춰
퇴근에 맞추어.
바쁜 사람들 사이에
내 걸음을 섞다보면
내가 무시했던
또는 증오했던.
보폭이 비슷한 이유 때문에
정확히 구분지을 수 없지만
2
사람들 속에
인파의 중간쯤.
난 저사람들과 달라
그 착각으로 버티며
자존심의 끝이
꽤 무뎌졌지만.
나도 결국은 아무 의미없는
행렬의 일부일 수도 있겠지
3
왼발 오른발. 똑같은 생각.
똑같은 아픔. 그럴수 있지.
행렬에 포함된.
그정도의 아픔.
고작 그정도의.
1
출근에 맞춰
퇴근에 맞추어.
바쁜 사람들 사이에
내 걸음을 섞다보면
내가 무시했던
또는 증오했던.
보폭이 비슷한 이유 때문에
정확히 구분지을 수 없지만
2
사람들 속에
인파의 중간쯤.
난 저사람들과 달라
그 착각으로 버티며
자존심의 끝이
꽤 무뎌졌지만.
나도 결국은 아무 의미없는
행렬의 일부일 수도 있겠지
3
왼발 오른발. 똑같은 생각.
똑같은 아픔. 그럴수 있지.
행렬에 포함된.
그정도의 아픔.
고작 그정도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4 | 꿈꾸는 꿈 | PAINRAIN | 2010.12.24 | 100 |
| 53 | 難間 | PAINRAIN | 2010.11.08 | 109 |
| 52 | 직전. | PAINRAIN | 2010.10.19 | 90 |
| 51 | _가벼운_밤의_시작_ | PAINRAIN | 2010.08.30 | 85 |
| 50 | CapsLock | PAINRAIN | 2010.08.13 | 74 |
| 49 | 내가 착합니까? | press_i | 2010.07.27 | 74 |
| 48 | 數量 | PAINRAIN | 2010.06.25 | 86 |
| 47 | [구획] | PAINRAIN | 2010.05.31 | 76 |
| 46 | 검은 발. | PAINRAIN | 2010.05.22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