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먹고 웃고

뭔가 조금 이상한데?

순서가 바뀐것 같아.

 

걷고 먹고 웃고

이게 맞는 건가?

 

이게 진짜 웃음인데

이게 진짜 걷는건데

맛있는 건 따뜻한데

 

시니컬이 좋아보였던 날들을

후회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뭔가 조금 이상한데?

기억이 날것도 같아.

 

걷고 먹고 웃고

이게 맞는 건가?

 

항상 불안함 속에서

손잡고 걷지 못하고

그런 날들 이었는데

 

억울할 만큼은 아니었겠지만

추억할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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